서울레이스1 서울 레이스 접수날의 설렘과 다짐 초여름의 열기가 조금씩 짙어지는 5월의 끝자락입니다. 낮에는 벌써 반소매 옷이 자연스러워지고, 잠깐만 걸어도 이마에 땀이 맺히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러너들의 마음은 지금 이 뜨거운 여름이 아니라, 벌써 선선한 바람이 부는 10월의 어느 아침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바로 며칠 전, 많은 러너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 일이 있었습니다. 2026 서울 레이스 본접수가 열린 날이었습니다. 저 역시 그날 저녁 노트북 앞에 앉아 시계를 계속 확인했습니다. 하프 코스 접수 시간이 다가올수록 괜히 손끝이 긴장되고,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는 손에도 힘이 들어갔습니다.누군가는 웃으며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달리기 대회 하나 신청하는데 그렇게까지 긴장할 일이야?” 그런데 막상 서울 레이스 접수 화면 앞.. 2026. 5. 29. 이전 1 다음